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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억' 소리가 절로 나는 요즘 축구 시장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3일(한국시간) 특별한 그래픽을 공유했다. 몸값 총액 기준 현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리그를 추린 TOP 1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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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역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다. 자그마치 104억 8,000만 유로(약 15조 1,043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시즌 '콘티넨털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10억 2,400만 유로, 약 1조 4,758억 원)부터 새로 승격한 루튼 타운(7,345만 유로, 약 1,058억 원)까지 20개 클럽 총액이 단연 압도적으로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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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스페인 라리가로 46억 7,000만 유로(약 6조 7,308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무래도 클럽 내 편차가 심한 편이다. 레알 마드리드(9억 9,800만 유로, 약 1조 4,384억 원), 바르셀로나(7억 8,400만 유로, 약 1조 1,300억 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5억 1,940만 유로, 약 7,485억 원)까지 '3대장'을 제외하면 비교적 총액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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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는 45억 2,000만 유로(약 6조 5,140억 원)로 3위에 랭크됐다. 지난 시즌 김민재, 빅토르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맹활약으로 '스쿠데토(리그 우승)'를 차지한 나폴리가 5억 7,503만 유로(약 8,287억 원)로 가장 높았다. 반면 최근 경쟁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유벤투스는 4억 4,480만 유로(약 6,410억 원)였다.
다음으로 4위 독일 분데스리가(40억 1,400만 유로, 약 5조 7,835억 원), 5위 프랑스 리그앙(30억 4,800만 유로, 약 4조 3,916억 원)이 '5대 리그'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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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리그 가운데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도 있었다. 바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다. 올여름 사우디는 유럽 무대를 수놓는 슈퍼스타들을 쓸어 담으며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특히 사우디 공공투자기금(PIF)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 알 힐랄이 공격적인 투자를 보여주고 있다.
이름값이 화려하다. 알 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 알렉스 텔레스, 다비드 오스피나, 마르셀로 브로조비치가 영입됐다. 알 이티하드는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 조타가 합류했다. 알 아흘리는 호베르투 피르미누, 리야드 마레즈, 에두아르 멘디, 프랑크 케시에를 품었다. 알 힐랄은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네이마르, 야신 부누와 계약했다.
사우디 프로 리그는 10억 200만 유로(약 1조 4,439억 원)로 10위에 랭크됐다. 알 힐랄 (2억 5,895만 유로, 약 3,731억 원), 알 나스르(1억 8,608만 유로, 약 2,681억 원), 알 아흘리(1억 7,013만 유로, 약 2,451억 원), 알 이티하드(1억 1,893만 유로, 약 1,714억 원) 순서였다. 가장 비싼 선수는 6,000만 유로(약 865억 원)의 네이마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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