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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재민 위해 기부한 정우재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소속 선수 정우재와 안현범, 구스타보가 폭우와 태풍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의 수재민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정우재 등이 이번 기부를 위해 이용한 네이버 해피빈 콩 저금통을 통해 팬들도 수재민 기부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정우재는 "저희의 도움이 수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전북 현대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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