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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첼시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썼는데 각종 문제가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첼시는 이번 여름 매각에 집중했다. 카이 하베르츠, 메이슨 마운트, 마테오 코바치치, 칼리두 쿨리발리,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에두아르 멘디, 루벤 로프터스-치크, 케파 아리사발라가, 하킴 지예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은골로 캉테 등이 모두 떠났다. 유럽 타리그,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흩어졌다. 전 포지션에서 이탈이 발생했고 성골 유스부터 핵심 자원까지 다 떠났다.
영입이 이뤄졌다. 첼시는 리버풀과 경쟁에서 이기며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를 품었다. 크리스토프 은쿤쿠, 악셀 디사시, 니콜라 잭슨, 레슬리 우고우추, 로베르트 산체스 등을 데려왔다. 이들을 영입하는데 3억 8,510만 유로(약 5,613억 원)를 썼다. 매각 금액인 2억 5,490만 유로(약 3,715억 원)보다 훨씬 높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새 시대를 시작하기에 더 힘을 준 듯 보였다.
현재까지 2경기를 치렀다. 포체티노 감독 전술은 호평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3백, 4백을 효과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레비 콜윌, 티아고 실바, 디사시를 활용해 3백을 가동하는데 공격 상황이 되면 콜윌이 레프트백으로 이동하면서 4백 형태를 갖춘다. 콜윌이 좌측을 책임지면 벤 칠웰이 공격에 집중하는데 마치 윙어처럼 올라가 측면 공격을 개시하며 중앙에 위치한 잭슨, 라힘 스털링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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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3-5-2와 4-4-2를 병행하는 것이다. 엔조 페르난데스의 중원 장악력과 폼이 오른 스털링 파괴력까지 더해 첼시 공격은 더 살아났다. 기동력과 압박 능력도 좋다. 지난 시즌 후반기 프랭크 램파드 감독 아래에서 무기력 그 자체였던 모습과는 확실히 대비됐다. 전술적 접근과 선수 활용은 좋은데 문제점도 있다.
득점력 문제다. 잭슨이 활발하게 움직이긴 해도 결정력은 아쉽다. 스털링도 마찬가지다. 전방에서 마무리할 선수가 없어 첼시는 좋은 경기력에도 방점을 찍지 못하고 있다. 다른 공격수들이 있긴 한데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는 부재하다. 이적시장 막판까지 첼시가 스트라이커 영입을 시도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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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선수가 속출하는 중이다. 득점 능력이 뛰어난 은쿤쿠는 프리시즌에 쓰러졌다. 주장 리스 제임스는 개막전에 부상을 당해 당분간 이탈이 확정됐다. 제임스 이탈로 인해 첼시는 우측 활용법에 문제가 생겼다. 말로 구스토가 있지만 경험이 부족한 선수이고 아직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이 외 웨슬리 포파나, 베노이트 바디아실도 부상을 입어 수비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
여기에 카니 추쿠에메카도 부상을 당했다. 2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골을 넣은 추쿠에메카는 부상을 입고 쓰러져 그라운드를 떠났다. 아직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았지만 무릎 부상을 입었고 한동안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벌써 1군 자원 5명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체티노 감독 계획이 계속해서 꼬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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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이적료에 첼시에 온 카이세도는 최악의 데뷔전을 치렀다. 웨스트햄전 교체 출전한 카이세도는 브라이튼 때 모습은 고사하고 아예 팀에 적응을 못한 듯했다. 패스, 움직임, 위치선정 모두 최악이었고 후반 막판엔 패스 미스를 반복했고 페널티킥(PK)까지 허용해 패배의 빌미가 됐다. 웨스트햄전에 패하면서 첼시는 개막 후 2경기 동안 1무 1패에 그쳤다.
아직 승리가 없고 결정력이 부족하며 부상자도 속출하는 중이다. 긍정적인 면모보다는 부정적인 모습만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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