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결국 ‘잼버리 K팝 콘서트’ 막판 합류...문체부 “자발적 출연 결정”

그룹 아이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브가 오는 11일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출연진에 합류했다.

10일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중구 잼버리 임시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아이브가 ‘K-팝 슈퍼 라이브’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이브는 6일 진행 예정이었던 해당 콘서트에 출연 예정이었지만 날짜 및 장소가 변경되며 불참하기로 했지만, 주최 측과 스케줄 조율 끝에 끝내 참여를 결정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공연 출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른 일정을 조정한 뒤 자발적으로 콘서트에 출연키로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가 압도적인 K-팝의 매력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콘서트’에는 아이브를 비롯해 그룹 뉴진스, NCT DREAM, 있지, 마마무, 더보이즈, 제로베이스원, 프로미스나인, 권은비 등 총 19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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