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도깨비 팀을 꿈꾸는 아스톤 빌라 스쿼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6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나설 빌라 라인업을 조명했다. 빌라는 지난 시즌 스티븐 제라드 감독 아래에선 강등 위협에 시달렸다.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자 제라드 감독을 경질하고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선임했는데 엄청난 반전을 일궈내며 토트넘 훗스퍼보다 높은 7위에 위치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 나가는 빌라는 대대적인 보강에 나섰다. 빌라는 레버쿠젠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윙어로 불린 무사 디아비를 5,500만 유로(약 790억 원)를 투입해 데려왔다. 토트넘을 비롯해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던 파우 토레스를 3,300만 유로(약 474억 원)를 지불해 영입했다. 여기에 레스터 시티에서 나와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유리 틸레만스를 추가했다.
디아비, 토레스, 틸레만스는 확실한 힘이 될 전망이다. 에메리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활용 중인데 전형적인 4-4-2가 아닌 활동량이 많은 스트라이커 올리 왓킨스와 윙어 성향 공격수를 투톱으로 배치하는 특성이 있다. 좌우 미드필더로는 중앙 미드필더 성향의 선수를 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4-4-2 포메이션을 구축하는 에메리 감독은 양질의 선수가 오며 여러 형태로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주전 투톱은 왓킨스, 디아비가 유력하다. 레온 베일리, 존 듀란 등이 백업으로 나설 것이다. 좌우 미드필더는 제이콥 램지, 존 맥긴이 맡을 수 있는데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펠리페 쿠티뉴도 활용 가능하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더글라스 루이스, 부바카르 카마라, 틸레만스, 레안데르 덴동커르가 있다. 루이스는 확고한 주전이고 다른 미드필더 3명이 경쟁을 할 예정이다.
좌측 풀백은 알렉스 모레노, 뤼카 디뉴가 주전 자리를 다툴 것이다. 센터백으로는 타이론 밍스, 에즈리 콘사, 디에고 카를로스, 칼럼 체임버스, 그리고 토레스가 나설 수 있다. 유사시엔 3백도 가능할 정도로 좋은 센터백들이 많다. 우측 풀백은 매티 캐쉬가 있는데 센터백 체임버스가 라이트백으로 뛸 수 있다.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있어 든든하다. 백업은 로빈 올센이다. 다른 EPL 상위권 팀들과 비교를 해도 밀리지 않는다. 다음 시즌 빌라가 주목이 되는 이유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후스코어드닷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