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장도연, 은혁, 박제니/사진제공=E채널·라이프타임·AXN |
[헤럴드POP=김나율기자]더 업그레이드 된 '수학여행2'이 시작된다.
7일 오후 E채널·라이프타임·AXN 예능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세계 PD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은혁, 장도연, 박제니, 조나단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7일) 첫 방송되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이하 '수학여행2')는 첫 해외 수학여행으로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이 K-FOOD, K-핫플레이스, K-POP 등 각자의 관심사에 맞춰 펼치는 5일간의 색다른 여행이다.
장도연, 은혁은 시즌 2에 또 출연한다. 장도연은 "타국 친구들 한 명 한 명의 캐릭터가 크다. 그 친구들의 매력에 빠져드는 게 매력이다"라고 했다. 은혁은 "제작진이 캐치하지 못하는 러브라인을 보며 매력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박제니, 조나단은 시즌 2로 합류한다. 조나단은 "수학여행을 오랜만에 간다.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출연하지 않나. 해외에서 친구들이 온다고 해서 기대된다. 또 장도연과 하는 게 기대된다. 섭외 전화가 왔을 때, 장도연이 나온다고 해서 나왔다. 장도연을 따라다니고 있다"고 했다.
또 조나단은 장도연에게 "저와 야외 버라이어티를 나갈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장도연은 "조나단이 최고의 대세이지 않나. 편승해서 하면 좋다"라고 답했다.
박제니는 "전 10대고,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소통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왔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조나단, 장도연, 은혁, 박제니/사진제공=E채널·라이프타임·AXN |
조나단은 '수학여행2'의 매력으로 "순수함이다. 자유롭게 행동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실수가 되게 많을 것 같다"고 했다. 박제니는 "학교를 다니지만, 본업은 모델이다. 패션위크를 다니면 다양한 국가의 모델을 만난다. 언어가 안 통해도 얘기가 되는데, 여기서도 말이 안 통해도 친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 1과 시즌 2의 차별점으로 은혁은 "지원자 수가 많아져 선발 과정이 업그레이드 됐다. 한국 탐구 과제가 생겼다"라고 했다. 장도연은 "스포를 하자면, 핀란드 학생들이 '아리랑'을 듣고 재해석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은혁은 박제니가 잘할 것 같다고 했다. 박제니는 "요즘은 전화번호를 묻지 않고, SNS 아이디를 묻는다. 반 티셔츠 뒤에 아이디를 적어 놓는 등 마음에 들면 서로 연락한다"라고 해 기대를 모았다.
네 사람은 서로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조나단은 "장도연과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제가 얘기하는 것에 대한 리액션이 남달라 감동이다. 같은 마음이면 좋겠다"고 했다. 박제니는 "조나단과 잘 맞을 것 같다. 관상도 그렇고, 느낌이 있다"며 웃었다.
장도연은 "조나단의 긍정적 에너지가 좋지만, 케미는 박제니를 고르겠다. 배워가는 게 너무 많고, 얘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회춘하는 기분"이라고 했다. 은혁도 공감했다.
한편 '수학여행2'는 총 12부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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