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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에, 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3R 선두…김효주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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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린 부티에

유럽에서 진행 중인 LPGA 투어에서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가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습니다.

부티에는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천49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프리디그룹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사흘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부티에는 공동 2위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3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가 됐습니다.

지난주 프랑스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부티에가 이번 주 대회도 우승하면 에비앙 챔피언십과 바로 이어진 대회를 연달아 우승하는 최초 사례가 됩니다.

부티에는 올해에만 2승을 거두는 등 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4승을 기록 중입니다.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가 6언더파 공동 9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선두 부티에와 7타 차이여서 마지막 날 역전을 기대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김아림과 이미향이 5언더파 공동 13위에 올라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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