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
[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트레저가 정규 2집 발매를 맞아 '라디오쇼'에 완전체로 출격했다.
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그룹 트레저가 출연했다.
이날 트레저는 DJ 박명수의 팬임을 밝혔다. 박명수가 "너희가 다 나를 좋아하진 않을 거다"라고 묻자 재혁은 "진짜 좋아한다", 지훈은 "냉면' 스페셜 무대도 했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박명수의 노래 떼창을 선보였으나 노래마다 뒷 가사를 이어 부르지 못해 현장의 웃음을 샀다. 박명수는 "너희 거짓말을 잘한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후 박명수는 "나를 좋아해 주는 분은 내가 안고 간다"라며 트레저를 향한 호감을 보였다.
트레저는 컴백 관련 얘기를 나눴다. 현석은 "두 번째 정규앨범이다. 10개월이 10년 같을 만큼 오랜 시간 준비했다. 10곡이 수록된 푸짐한 정규앨범이다. 이번 곡에 멤버들이 많이 참여해서 선물 같은 컴백이 될 것이다"라며 앨범을 소개했다.
지훈은 타이틀곡 'BONA BONA'에 대해 트레저 특유의 강렬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명수가 "1집이 대박 났다. 2집은 반응이 어떤가"라고 묻자 현석은 "다 좋아하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레저는 노래가 나오는 동안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YG 기여도를 묻자 지훈은 "신사옥이 지하 5층부터 9층까지 있다. 트레저는 1층 창문 다섯 개 정도한 것 같다"라며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현석 역시 "열심히 하고 있다. 멤버들의 피, 땀, 노력은 배신 안 한다"라고 밝혔다.
트레저는 도쿄돔을 입성하게 된 소감도 밝혔다. 하루토는 "쉽게 설 수 없는 무대인 만큼 열정적으로 준비 중이다. 가족들도 올 거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정환은 세븐틴을 언급하며 "'손오공' 노래로 많이 배웠다. 칼군무 등 컴백을 준비하며 도움 될 수 있는 요소가 많았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하루토는 "꿈에서도 한국말이 나온다. 핸드폰 설정도 한국어다"라며 훌륭한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끝으로 현석은 "무더운 날씨에 적당한 에어컨으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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