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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시키자 곧바로 '브이' 해외도 주목한 이강인-네이마르 "사랑에 빠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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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연일 브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3일 개인 SNS 스토리를 통해 이강인과 함께 찍은 영상을 공유했다. 네이마르는 이강인의 무릎을 건들인 뒤, 자신을 보라고 신호를 보냈다. 이에 이강인은 놀라는 표정으로 네이마르의 카메라를 쳐다본다.

네이마르는 곧바로 손가락 브이를 하며 웃음을 보였고, 이강인과 파비안 루이스도 함께 브이 표시를 하며 상당히 사이가 가까워 진것을 증명했다.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처음 인연을 쌓은 것은 지난해 12월 이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만난 대한민국과 브라질은 브라질의 4-1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직접 네이마르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청하며 처음으로 대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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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두 선수가 한 팀에서 뛸 것이라는 예상을 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후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성장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결국 지난 9일 PSG에 합류했다.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은 PSG와 계약했다. 2028년 6월까지의 계약을 발표하게 돼서 기쁘다. 이강인은 PSG의 첫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19번이고,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10억 원)다.

이적 직후부터 네이마르와의 브로맨스는 시작됐다.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마사지를 받는 침대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함께 훈련하는 장면에서도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다정하게 포옹하는 모습이 찍혔다.

둘의 케미스트리는 일본 투어에서도 이어졌다. 일본 프리시즌 투어 기간 동안 이강인은 네이마르 바로 옆에 위치하며 같이 시간을 보냈다. PSG는 일본 투어 가운데 문화 체험을 했다. 지난달 24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강인은 네이마르와 함께 다도 체험, 오코노미야끼 만들기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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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에서도 둘은 장난을 주고받으며 빠르게 친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달 31일 훈련에서 이강인은 네이마르와 장난을 쳤고, 네이마르 엉덩이를 걷어차기까지 했다. 그만큼 둘의 사이가 매우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강인과 네이마르는 지난 1일 열린 인터밀란전 함께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둘의 장난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네이마르가 이강인의 앞머리를 만지자, 이강인은 웃으며 거부 반응을 보였다. 이에 네이마르는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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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두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추는 모습도 연출됐다. 지난 3일 PSG는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을 펼쳤다. 네이마르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이강인은 후반 24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두 선수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한편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일정을 마친 PSG는 곧바로 프랑스 파리로 복귀한다. 이후 다가오는 13일 오전 4시 로리앙과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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