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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다' 이강인, 에키티케와 교체로 출전...'절친 케미' 네이마르와 호흡 맞춘다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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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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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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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정승우 기자] 이강인(22, PSG)이 위고 에키티케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PSG는 3일 오후 5시부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후반전이 한창인 현재 경기는 PSG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이 경기 PSG는 네이마르, 위고 에키티케, 이스마엘 가르비, 셰르 은두르, 마르코 베라티, 에단 음바페, 레뱅 퀴르자와, 후안 베르나트, 다닐루 페레이라, 셰리프 나가와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를 선발로 내세운 4-3-3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북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PSG는 전반 40분 네이마르의 재기 넘치는 슈팅에 힘입어 1-0 리드를 잡았다.

돈나룸마와 케일러 나바스를 바꿔준 PSG는 전반전과 동일한 필드 플레이어 라인업으로 시작했다. PSG는 후반 24분 마침내 이강인을 위고 에키티케와 바꿔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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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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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에 이강인의 모습이 비춰질 때마다 커다란 함성과 뜨거운 손뼉으로 이를 반겼던 팬들은 더욱 열렬한 함성으로 이강인을 맞이했다.

지난 7월 22일 르아부르와 치른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던 이강인이다. 그는 비록 일본에서는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PSG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 앞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팬들을 더 설레게 하는 점은 일본 투어, 한국 방문 내내 '절친 케미'를 보여줬던 네이마르와 이강인이 함께 조합을 맞춘다는 점이다.

이강인은 경기 종료 시까지 약 20분 이상 그라운드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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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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