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이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쿠팡 플레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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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PSG)이 부산에 도착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프리시즌을 맞아 일본에서 3경기를 치른 PSG는 3일 전북 현대와 쿠팡 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갖는다.
지난 7월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도 함께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 한 후 PSG 유니폼을 입었다.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 체제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22일 르아브르(프랑스)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회복에 전념했다.
일본에서 치른 프리시즌 3경기를 모두 벤치에서 지켜봤다. 훈련은 재개했지만 지난 1일 인터 밀란전에서도 결장한 만큼 전북전에서 선발 출전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이 전북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2일 전했다. 많은 시간은 아니더라도 한국 팬들 앞에서 PSG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PSG는 전북전을 끝으로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한다. 이후 프랑스로 돌아가 오는 13일 로리앙전을 준비한다. 이강인도 2023~2024시즌 개막전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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