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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리그 2호골’ 조규성 “최종 꿈은 EPL이지만..” 김민재-손흥민-이강인 온다 (조선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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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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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덴마크 수페르리가 소속 클럽 FC 미트윌란으로 이적 후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 중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5)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6월 국가대표들이 주인공인 TV조선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 녹화에서 전현무가 조규성을 만났다.

조규성의 실물을 본 전현무는 “더 잘생겨졌는데 인기를 실감하죠?”라며 “조만간 이적과 관련해 좋은 소식이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당시 이적설이 나오고 있던 조규성은 “저에게 좋은 조건이 온다면 당연히 이번 여름에 가고 싶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또한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최종 꿈은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지만 아직 유럽 무대 경험도 못 쌓았고, 1에서 5로 바로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심사숙고를 거쳐 FC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조규성은 리그 개막 후 데뷔전에서부터 결승골을 넣으며 베스트 11로 선정됐다. 이후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덴마크를 접수한 조규성이 전현무에게 털어놓은 ‘이적 전 속마음’ 인터뷰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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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조선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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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공개 영상에서 출연자 이천수는 입장 중인 김민재, 황인범, 이강인, 손흥민 등을 차례로 만나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천수가 김민재에게 “우리 친하잖아”라고 하자, 김민재는 “네”라고 웃으며 답했다.

황인범과 이강인도 “우리 친하잖아”라는 말에 “그럼요”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이 입장했다. 이천수가 “흥민아 우리 친하잖아”라고 하자, 손흥민은 “갑자기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조선 ‘조선체육회’는 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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