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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삼성 소속이던 김현수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는 서울 삼성에서 무상 트레이드로 가드 김현수(33)를 영입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부산 kt에 입단해 프로 데뷔한 김현수는 2018년부터는 삼성에서 뛰었습니다.
그는 통산 335경기에서 평균 17분 14초를 뛰며 5.0득점, 1.1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김지후와 이진석을 고양 소노로 보내고 조한진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도 단행한 현대모비스는 "취약 포지션을 보강하고 주전·백업 간의 경기력 차이를 줄이기 위해 선수들을 영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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