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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자배구, 베트남 · 네팔과 항저우AG 예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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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선 상대가 결정됐습니다.

1차 관문에서 베트남과 네팔을 만납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는 오늘(27일) 중국 항저우에서 대회 여자배구 조 추첨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 여자배구는 총 13개국이 참가하는데, A~C조에 3개국, D조에 4개국이 배정돼 예선이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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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대회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최종 순위로 상위 8팀의 조 편성이 결정됐는데, 한국은 C조 1번 시드에 배정됐습니다.

당시 금메달을 따냈고, 이번 대회 주최국인 중국이 A조 1번 시드, 은메달로 2위에 오른 태국이 B조 1번 시드, 동메달, 3위를 기록한 한국이 C조 1번 시드, 4위 일본이 D조 1번 시드에 자리했습니다.

이어 나머지 4개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적의 역순으로 A~D조 2번 시드에 배정됐는데, A조 인도, B조 타이완, C조 베트남, D조 카자흐스탄이 각각 배정됐습니다.

나머지 참가국인 홍콩, 북한, 몽골, 네팔, 아프가니스탄은 추첨을 통해 조 배정을 받았습니다.

가장 먼저 네팔이 C조 3번 시드 배정을 받아 한국, 베트남과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이어 아프가니스탄이 D조에 이름을 올렸고, 몽골이 B조, 홍콩이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D조에 뽑혔습니다.

북한은 가장 마지막으로 이름이 불려 A조 3번 시드에 배정됐습니다.

올 시즌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전패를 당하며 지독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여자배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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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와 같은 방식으로 배치된 조 편성에서 남자배구 역시 C조 1번 시드를 받았습니다.

남자배구 대표팀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결승까지 올라 은메달을 차지했는데, 개최국 중국이 A조 1번 시드에 배정되면서 당시 금메달을 차지한 이란(B조 1번 시드)에 이어 C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도가 한국과 함께 C조 2번 시드를 받은 가운데 추첨을 통해 캄보디아가 C조 3번 시드에 자리했습니다.

19개국이 참가하는 남자배구는 A~F조까지 6개 조로 편성돼 예선이 치러지는데, A~E조는 3개국, F조는 4개국이 배정됐습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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