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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820억 줘!'...MF 급한 리버풀이 원하는 유망주, 요구액 너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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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미드필더 영입이 절실한 리버풀은 로메오 라비아를 원하지만 사우샘프턴 요구액과 맞지 않는다.

리버풀은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하다. 올여름 수많은 미드필더들이 나갔다.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같은 잉여자원들도 안필드에서 짐을 쌌고 베테랑 제임스 밀너도 브라이튼으로 떠났다. 조던 헨더슨, 파비뉴는 이적이 유력하다. 둘 모두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듯하다. 헨더슨은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있는 알 이티파크, 파비뉴는 알 이티하드행이 유력하다는 평이다.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하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영입이 됐고 커티스 존스, 스테판 바이체티치 등 어린 선수들도 있다. 그래도 여러 대회를 병행하기에, 또 다른 경쟁 팀들과 비교하면 분명 영입이 필수적이다. 리버풀은 미드필더 영입에 나섰고 라비아에게 타깃으로 지목됐다.

라비아는 맨체스터 시티 출신 벨기에 미드필더다. 안더레흐트에서 맨시티로 온 후 성장했고 2021년에 1군에 올라오기도 했다. 포지션으로 분류하면 라비아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수비진 앞에서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고 좌우, 중앙으로 전진 패스를 보내는 걸 즐긴다.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한 후 꾸준히 출전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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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이 강등을 당하긴 했지만 라비아는 잠재력과 경쟁력을 보여줘 여러 빅클럽 관심을 받았다. 물론 아쉬운 점이 있다. 수비 기여나 순발력, 커버 능력이 발전해야 한다. 그래도 나이에 비해 능력이 좋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리버풀이 원하는 이유다. 리버풀은 라비아 영입에 적극적이었는데 일단 제의는 거절을 당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은 리버풀이 내놓은 3,700만 파운드(약 607억 원) 제시안을 거절했다. 개인 조건은 문제가 안 되는데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사우샘프턴은 5,000만 파운드(약 821억 원)를 원한다"고 전했다.

'디 애슬래틱'은 "라비아는 패스 앤 무브가 뛰어나다. 몸에 기름칠을 한 듯 유동적으로 잘 움직이며 모든 터치와 패스에 목적이 있다. 어떤 상황이든 동요하지 않는다. 사우샘프턴에서 유일하게 공을 점유하던 선수였고 템포, 라인 조절에도 능숙했다. 피치가 뜨거워도 라비아의 평점심은 놀랍다"고 호평했다. 리버풀이 라비아를 왜 원하는지 이야기한 것이다.

라비아 말고 다른 타깃들도 소개했다. 체이크 두쿠레(크리스탈 팰리스), 소피안 암라바트(피오렌티나), 라이언 그란덴베르흐(리버풀), 칼빈 필립스(맨체스터 시티) 등도 리버풀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은 일단 라비아 영입에 집중을 한 뒤 계속 거절을 당한다면 다른 타깃으로 선회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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