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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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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밝힌 이강인의 부상 정도..."최대 회복 기간은 보름, 근육 문제는 주의 필요" [오!쎈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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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PSG 공식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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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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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파주, 정승우 기자] 황선홍(55) 대한민국 U-24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최근 부상으로 쓰러진 이강인(22, PSG)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황선홍호' 대한민국 24세 이하(U-24)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2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을 마쳤다. 이강인을 비롯한 해외파 선수, '쿠팡 플레이시리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펼칠 '팀 K리그' 선수로 발탁된 총 7명의 선수를 제외하고 14명의 선수가 파주 NFC에 모였다.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한 황선홍 감독은 최근 부상으로 교체아웃된 이강인의 상황에 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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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지난 22일 르아브르와 치른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허벅지 뒤쪽을 부여잡으며 교체됐다. 이후 24일 프랑스 '레퀴프' 등 다수 매체는 "PSG는 23일 오사카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네이마르,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등이 이 훈련에 나섰지만, 이강인은 참여하지 않았다"라며 이강인이 훈련을 소화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최대로 보름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더라. 본인은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라며 이강인이 직접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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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황 감독은 "근육은 언제 어디서 문제가 다시 생길지 모른다. 조심할 필요는 있다. 대회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회복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근육 부상인 만큼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강인은 아직 아시안게임 출전이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황 감독은 "다 말씀드리기엔 무리가 있지만, PSG 계약 당시에 긍정적인 교감이 있었다고 확인했다"라며 "다만 문서로 확인하지 못했기에 '된다, 안 된다'를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 감독은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강인 선수의 아시안게임 출전 의지가 상당히 강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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