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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22, PSG)이 PSG 일본투어 첫 경기 선발에서 빠졌다.
일본투어에 나선 PSG는 25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사우디클럽 알 나스르와 친선전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발표한 선발명단에서 이강인은 빠졌다. 이강인은 네이마르와 함께 벤치에서 대기한다. 22일 햄스트링을 다친 이강인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PSG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를 비롯해 아슈라프 하키미, 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다닐루 페레이라, 비티냐, 셰르 은두르, 카를로스 솔레르, 웨렌 에메리, 노아 레미나, 마르코 아센시오가 베스트 11이다.
PSG 선수단은 23일 오사카에 입성했다. 이강인은 22일 르 아브르와 연습경기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지만 정상적으로 선수단과 함께 일본에 왔다. 이강인은 24일 PSG의 공식훈련장에 나타났지만 훈련은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25일 알 나스르전에도 결장이 유력하다.
PSG는 28일 세레소 오사카와 대결하고 8월 1일 인터 밀란과 도쿄에서 맞붙는다. 이후 한국으로 이동하는 PSG는 8월 3일 부산에서 전북현대와 대결이 예정돼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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