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첫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0-0인 4회초 1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 오른쪽 스탠드를 향해 직선타로 날아가는 홈런을 쐈다.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컷 패트스볼을 퍼 올려 담 밖으로 보냈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을 포함해 오타니에게 통산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로 침묵하던 최지만이 5번째 대결에서 처음으로 친 안타가 홈런이다.
최지만은 시즌 5호 홈런으로 타점을 9개로 불렸다.
최지만의 다음 타자인 헨리 데이비스가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뒤를 받쳐 피츠버그는 4회 현재 2-0으로 앞서는 중이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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