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라운드 1위선수에 50만원상당 한우세트도 증정
한우자조금위원회가 선수들의 간식용으로 지원한 한우육포세트.[K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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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태안)=김성진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히가 충남 태안 솔라고CC에서 열리고 있는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출전수들에게 간식용으로 육포세트 2000개를 전달했다.
대회 이틀째인 21일 현재 태안지역 날씨는 31도를 넘어섰고, 코스 위의 선수들은 체감온도 37~38도에 이를 만큼 폭염과도 싸우고 있다. 출전 선수들은 “이 곳에서 대회가 열리면 평소보다 물도 많이 마신다. 경기 후에는 체력 보충과 피로 회복을 위한 식단 위주로 식사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선수들을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간식 용도로 한우 육포 2000 개를 지원했다. 또한 매 라운드 1위 선수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한우 세트를 제공한다. 1라운드 1위에 올랐던 황도연이 첫 수상자가 됐다.
1라운드 선두에 오른 황도연에게 21일 50만 원 상당의 한우세트가 전달됐다. [K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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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인 고군택은 “경기 중 지칠 때마다 가방에서 한우 육포를 꺼내 섭취했다”며 “맛있을 뿐더러 활력소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디펜딩 챔피언’ 배용준과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최승빈, 통산 2승의 이정환은 “경기 하는데 휴대하기도 편하고 영양 성분이 풍부해 더운 날씨에 제격”이라고 입 모아 전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향후 진행되는 코리안투어 대회에 지속적으로 한우 육포와 한우 세트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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