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 미드필더 최병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 미드필더 최병찬(27)이 경기 중 범한 거친 파울로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1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날 진행된 제8차 상벌위원회에서 최병찬에게 이같은 징계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최병찬은 지난 15일 경기 김포의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2 21라운드 김포 FC 원정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전반 9분 볼 경합 과정에서 스터드를 사용해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는 반칙을 범했다. 당시 최병찬은 주심에게 옐로 카드를 받았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18일 평가회의에서 최병찬의 행위가 상대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반칙 행위에 해당돼 퇴장 조치가 내려졌어야 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최병찬에게 2경기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내리게 됐다.
한편 15일 있었던 이 경기는 김포의 2-1 승리로 끝났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