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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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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데뷔 앨범이 초동 182만장…K팝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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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1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미니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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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데뷔와 동시에 K팝 ‘최초’의 타이틀을 획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182만 2028장이 팔렸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 최초로 ‘밀리언 셀러’에 직행한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또한, 이들은 앨범 발매 첫 일주일간 K팝 그룹별 최고 판매량 기준 톱5에 진입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음반뿐 아니라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앨범 발매 직후 타이틀곡 ‘인 블룸’을 비롯해 데뷔 앨범에 수록된 6곡 모두 멜론과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타이틀곡 ‘인 블룸’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누적 스트리밍 수 335만 건을 돌파했고,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일간 차트에서 5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9인조 보이그룹이다. 1위를 차지한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중국인 연습생 장하오를 포함해 성한빈, 석매튜, 리키, 박건욱, 김태래, 김규빈, 김지웅, 한유진 등 9명이 최종 데뷔조로 확정됐다. 이들은 2년 6개월 동안 제로베이스원으로 활동한다.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 즉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그린 앨범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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