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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PL 웨스트햄, 라이스 이적 발표…"역대 영국 최고 이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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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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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소속 수비형 미드필더 데클런 라이스가 '역대 영국 클럽간 최고 이적료'로 아스날로 이적합니다.

웨스트햄 구단은 오늘(15일) "라이스가 역대 영국 최고 이적료로 팀을 떠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라이스의 이적료는 1억 500만 파운드(약 1천749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금액은 2021년 애스턴 빌라가 잭 그릴리시를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시키면서 받았던 기존 역대 최고액인 1억 파운드보다 500만 파운드 많은 '역대 영국 클럽간 최고 이적료'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스날은 내일(16일) 미국 투어를 떠나기 전에 라이스의 이적 사실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2017년 웨스트햄에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데뷔한 라이스는 아일랜드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거친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라이스는 잉글랜드에서 태어났지만 처음엔 아일랜드 출신인 할아버지의 고향을 따라서 아일랜드 대표팀을 선택했습니다.

아일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성인 대표팀에서도 3경기를 뛰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 2월 국제축구연맹(FIFA)의 허락을 받고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소속을 바꿨고, 그해 3월 곧바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돼 이후 A매치 43경기를 뛰었습니다.

웨스트햄에서 7시즌을 뛴 라이스는 공식전 245경기를 뛰면서 15골을 기록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04경기(10골)를 뛰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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