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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억' 토트넘 최고 유망주 "128억에 떠나보낸다"…영입 제안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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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다빈손 산체스(27)가 이적하게 될까.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생겼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가 산체스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구두 제안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제안 금액은 900만 유로(약 128억 원)로 알려졌다"라며 "산체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클럽은 2~3개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은 산체스를 떠나보낼 준비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산체스를 2017년 당시 팀 사상 최고 이적료인 4200만 파운드(약 701억 원)로 데려왔다. 아약스 시절 그의 재능을 눈여겨봤기 때문이다. 187cm 큰 키에 빠른 발까지 갖춰 차세대 탑클래스 수비수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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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산체스는 토트넘의 기대를 저버렸다. 첫 시즌부터 많은 경기를 출전했지만 줄곧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시간이 지나도 그의 수비력은 팀 문제로 대두됐다.

좋은 신체조건이 무색하게 노련미가 현저히 떨어졌다.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등 베테랑 수비수가 파트너로 나서도 쉽지 않았다. 토트넘의 수비 불안 문제는 계속됐다.

그는 2017-18시즌 토트넘에 데뷔한 뒤 최소 30경기 이상 뛰면서 어느 정도 기회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비중이 더욱 줄었다. 총 24경기 출전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18경기 중 선발 출전은 단 8경기뿐이었다. 팀 내 영향력이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산체스는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길 바랐다. 콜롬비아 기자 피페 시에라도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이 부족했다. 그는 토트넘을 떠나길 원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시에라 기자는 "산체스의 결정은 더 이상 토트넘에서 뛰지 않기로 한 것이다. 클럽도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기 때문에 그를 매각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에 관심이 있다. 그러나 새로운 리그에서도 뛰고 싶어 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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