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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19 남자농구 대표팀의 문유현
국제농구연맹, FIBA 19세 이하 월드컵에 나선 우리나라 대표팀이 골 밑 열세 끝에 중국에 져 11·12위 결정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이세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대회 9∼12위 순위 결정전에서 중국에 94대 75로 완패했습니다.
전날 마다가스카르를 72대 60으로 꺾고 대회 첫 승전고를 울린 대표팀은 이날 패배로 다음 날 브라질과 11·12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로 D조 최하위인 4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16강전에서도 세르비아에 져 일찌감치 순위 전으로 내려왔습니다.
대표팀은 리바운드에서 52대 26으로 크게 밀리는 등 골 밑 열세 탓에 초반부터 공격 경로가 외곽으로 제한됐습니다.
하지만 상대보다 9개나 많은 27개의 3점슛을 던졌지만 림을 가른 횟수는 8번에 그쳤습니다.
특히 216㎝의 양한썬이 버티는 중국의 골 밑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양한썬이 블록슛 5개와 리바운드 15개를 기록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팀의 2점 성공률도 29.5%까지 떨어졌습니다.
문유현이 23점 5어시스트, 윤기찬이 21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19점을 뒤지는 등 일찍부터 끌려가던 전황을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사진=국제농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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