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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김천 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친 '예비역' 선수들이 K리그 원소속팀으로 돌아간다.
김천 구단은 26일 "김천 상무 5기 4명이 2021년 12월 27일부터 이날까지 547일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역한 선수는 김지현(울산), 강윤성(제주), 권창훈(수원), 이영재(수원FC)다.
김천 구단은 "5기는 4명으로 인원이 가장 적은 기수인 만큼 끈끈한 동기애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4명의 선수가 전역한 김천은 하나원큐 K리그2 2023에서 승점 30을 쌓아 5위를 달리고 있다. 1위 안양(승점 31)과의 격차가 1점 차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상위권에서 보내 승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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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주장을 맡았던 이영재는 김천에서 52경기에 출전해 4골 10도움을 기록했으며, 군인 신분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출전한 권창훈은 43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찍었다.
김지현은 46경기에서 7골 3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강윤성은 39경기에 출전했다.
수원FC로 돌아가는 이영재는 "1년 6개월 동안 끊임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라며 "김천에서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수원FC에 돌아가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선수로 거듭나겠다"라고 수원FC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김천상무, 한국프로축구연맹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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