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 복무를 마치게 된 K리그2 김천 상무 선수들. 왼쪽부터 이영재, 권창훈, 김지현, 강윤성. 김천 상무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중이던 선수 4명이 전역했다.
26일 김천 상무는 강윤성(26), 권창훈(29), 김지현(27), 이영재(29)가 547일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이날 전역했다고 밝혔다.
강윤성은 제주 유나이티드로, 권창훈은 수원 삼성으로, 김지현은 울산 현대로, 이영재는 수원FC로 복귀한다.
이영재는 “1년 6개월의 시간 동안 끊임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김천에서 받은 사랑 잊지 않고 원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선수로 거듭나겠다.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고 전역 소회를 전했다.
권창훈 역시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 국군 체육부대와 김천 상무를 떠나게 됐다.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감사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회에서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항상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저도 김천 상무가 올해 승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