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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영입 임박' 뮌헨, 중원 보강도 노린다..."투헬이 큰 팬, 더 리흐트와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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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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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프렝키 더 용(26, 바르셀로나) 영입을 고려 중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다가오는 시즌 대비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하파엘 게헤이루가 이미 합류했고 카일 워커와 김민재의 합류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뮌헨은 이제 FC 바르셀로나의 중원도 살피고 있다"라고 전했다.

뮌헨이 살펴보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는 프렝키 더 용이다. 더 용은 지난 2019-2020시즌 AFC 아약스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합류한 뒤 4시즌 동안 공식전 183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15골과 2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도 했던 더 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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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000만 유로(한화 약 1,286억 원)에 더 용 영입에 합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더 용은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지 않았고 2026년까지 계약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라며 더 용이 뜨거운 매물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매체는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바르셀로나를 떠났기 때문에 더 용의 출전 기회는 더 늘어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최근 일카이 귄도안 영입에 가까워지면서 다시 경쟁을 펼쳐야 하는 더 용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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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츠는 "이런 상황에서 뮌헨은 더 용을 지켜보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더 용의 팬이며 구단 내부에 영입을 요청했다. 만약 더 용이 뮌헨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그는 아약스 시절 동료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다시 함께할 수 있다"라며 "더 용은 2019년 당시 더 리흐트에게 바르셀로나 이적을 추천하기도 했다"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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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매체는 "더 용이 바르셀로나를 떠나고자 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뮌헨으로의 이적도 불분명하다. 추측은 많고 이적설은 무성하지만, '트랜스퍼마크트'가 평가한 더 용의 시장 가치는 9,240만 유로(한화 약 1,320억 6,640만 원)이다. 저렴한 선수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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