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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르코 베라티를 노린다.
프랑스 '푸트 메르카토'는 24일(한국시간)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 챕터에 한 페이지가 넘어갈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행이 거론되는 킬리안 음바페 외에도 상징적인 인물이 떠날 수 있다. 주인공은 이적시장에서 많이 언급되지 않았던 베라티다. 마드리드 지역지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베라티를 주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고 있다. 베라티와 함께 프랑크 케시에도 생각한다. 문제는 두 선수가 재정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베라티에게 막대한 연봉을 지불할 수 있을까? 다가오는 몇 주는 격동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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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우승 이후 다시 트로피와 멀어진 아틀레티코. 시즌 종료와 함께 가장 먼저 거론됐던 인물은 마요르카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강인이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적극적으로 원하는 걸로 알려져 이적설에 탄력이 붙었다.
그만큼 지난 시즌 이강인이 보여준 활약은 대단했다. 리그 36경기 동안 12개의 공격포인트(6골 6도움)를 쓸어 담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매 경기 번뜩이는 탈압박, 저돌적인 드리블, 날카로운 연계로 답답한 마요르카 공격을 홀로 책임졌다.
구체적인 영입 전략도 나왔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아틀레티코는 바이아웃을 지불할 준비는 되어 있지 않지만 현금과 트레이트 카드를 통해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엘 골 디지털'은 "아틀레티코는 로드리고 리켈메를 건네 가격을 낮추고자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대로 아틀레티코행이 임박한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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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양측 구단이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하며 협상이 결렬됐다. 마요르카는 현금이 필요했지만 아틀레티코는 코로나 악화된 재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이강인은 유망주들과 새 프로젝트에 돌입하는 PSG와 연결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로마노는 "PSG와 이강인이 장기 계약에 대한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메디컬 테스트도 마무리됐다. 세부 사항 조율만 되면 'Here we go(계약 성사를 뜻하는 시그니처 멘트)'"라며 파리 입성을 예고했다.
이러한 가운데 아틀레티코가 베라티로 눈을 돌렸다. 매 시즌 크고 작은 부상으로 평가 절하된 면도 있지만 출전마다 축구 도사로서 면모를 톡톡히 뽐냈다. 중원에 창의성을 불어 넣으려는 아틀레티코로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옵션이다.
문제는 역시 돈이다. 지난해 말 베라티와 PSG는 2년 재계약을 체결해 2026년까지 동행을 연장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현재 가치가 5,000만 유로(약 715억 원)에 육박한다. 연봉적인 부분도 감당이 힘든 만큼 고민이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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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PSG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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