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3연속 동시 1위 석권했다.
미국 빌보드가 1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정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와 타이틀곡 '특'으로 6월 17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발매한 두 장의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와 'MAXIDENT'(맥시던트)에 이어 2023년 첫 음반까지 3연속 빌보드 2개 메인 차트 동시 1위에 등극하고 글로벌 대세 명성을 떨쳤다. 게다가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까지 빌보드 5개 차트 1위를 휩쓸었고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진입 직전 25개 곡의 순위를 매긴 '버블링 언더 핫 100' 19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3위, '빌보드 글로벌 200' 24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5위, '디지털 송 세일즈' 22위 등 빌보드 최신 주요 차트 총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고 존재감을 빛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발매한 'ODDINARY'부터 이번 앨범 '★★★★★ (5-STAR)'까지 3작품 연속 '빌보드 200' 차트 1위로 데뷔했는데, 이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가 3장의 솔로 음반으로 거둔 기록 이후 처음이다. 또 발매 첫 주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 24만 9500장으로 지난해 '빌보드 200' 1위를 밟은 두 미니 앨범의 첫 주 차 판매량을 합산한 것보다 높은 자체 최고 수치를 찍었다. 이중 피지컬 음반 판매량은 23만 5000장으로 2023년 기준 미국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이자 2022년 10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Midnights'(미드나이츠) 이후 발매 첫 주에 가장 큰 판매고를 올린 음반이 됐다.
스트레이 키즈가 약 2년 만에 선보인 정규 3집 앨범은 지난 6월 1일 기준 선주문 수량 513만 장을 돌파하며 'K팝 역대 최다 선주문' 역사를 세웠다.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은 8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기준 461만 7499장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쿼드 밀리언셀러' 등극과 동시에 K팝 음반 역대 초동 신기록을 새로 썼다. 발매일인 2일부터 8일까지 7일 연속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와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자리를 지켰고 한터차트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06.05~06.11), 써클차트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06.04~06.10) 정상을 수성했다.
신보는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가 발표한 최신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 40위로 등장해 2022년 3월 'ODDINARY'의 95위를 크게 상회하는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특'은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100위에 랭크됐다. 오세아니아와 유럽 여러 지역의 주요 앨범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벨기에 울트라톱 앨범 톱 200 차트(6월 10일 자) 1위를 비롯해 스위스 히트퍼레이드 앨범 톱 100 차트(6월 11일 자) 2위, 9일 호주음반산업협회(ARIA)가 발표한 톱 50 앨범 차트(6월 12일 자) 2위, 네덜란드 앨범 톱 100 차트(6월 10일 자) 3위 등 각 차트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7월 1일~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Stray Kids 3RD FANMEETING 'PILOT : FOR ★★★★★''('파일럿 : 포 파이브스타')를 개최한다. 2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동시에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진행하고 그룹의 성장사에 있어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 하고 있는 전 세계 스테이(팬덤명: STAY)와 기쁨을 나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