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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제패…메이저 최다승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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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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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226074

<앵커>

프랑스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조코비치가 정상에 올라, 통산 23번째 메이저 우승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조코비치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주고 4대 2로 끌려가던 첫 세트 7번째 게임에서 루드의 스매싱 실수 덕에 주도권을 되찾았습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강력한 포핸드샷으로 상대의 기를 꺾으며 1세트를 가져왔고, 이후로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싱거운 승부를 만들었습니다.

세트스코어 3대 0 완승을 거둔 조코비치가 메이저 대회 통산 2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나달의 22번을 뛰어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인터뷰 도중 루드를 위로하면서 여전한 승부욕까지 재치 있게 드러냈습니다.

[조코비치/세르비아 (메이저 통산 23승) : 너의 성공을 빌어. 어떤 상대든 이기길 바라. 나만 빼고. 나랑 경기할 때는…알지?]

페더러가 코트를 떠났고, 나달도 내년에 은퇴를 예고한 상황에서, 조코비치는 자신이 출전한 메이저 대회를 세 번 연속 제패하며, '역대 최고 선수가 누구냐'는 논쟁을 끝내가고 있습니다.

5주 만에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하는 조코비치는 다음 달 열리는 윔블던에서 이 대회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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