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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기간 음주로 징계를 받은 SSG 랜더스 김광현이 엔트리 등록 가능일이 되자마자 마운드에 복귀한다.
SSG는 11일 창원NC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선두 SSG는 앞선 NC와의 두 경기에서 내리 패하며 시즌 전적 35승1무20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날 선발 투수로 김광현과 NC 테일러 와이드너가 맞붙는다.
앞서 SSG는 김광현의 WBC 기간 음주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서 김광현을 말소했다. KBO 조사위원회에 따르면 김광현은 대회 기간 선수단이 도쿄에 도착한 7일과 일본전 종료 직후인 11일 두 차례 유흥주점에 출입했다.
이후 김광현은 KBO 상벌위원회에서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 출장정지 없이 사회봉사 80시간 및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받았고, SSG는 김광현을 엔트리 등록 가능일인 11일 곧바로 김광현을 마운드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돌아온 김광현이 싹쓸이패 위기의 팀을 구할까. 김광현은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 41⅓이닝을 던져 3승1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 등판은 지난달 20일 사직 롯데전으로, 이날 등판시 22일 만의 등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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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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