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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사실이면 큰 충격이다. 과거의 특급 유망주가 무려 16살 연하의 여동생을 목 졸라 죽이려고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6일(한국시간) "과거 인터 밀란을 포함한 여러 팀에서 활약했던 이스하크 벨포딜(31, 알 가리파)이 자신의 15살 여동생의 목을 졸라 죽이려고 한 혐의로 체포됐다"라고 보도했다.
벨포딜은 PSG 유스 출신으로 올림피크 리옹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인테르를 포함해서 13년 동안 무려 12개의 클럽을 돌아다닌 저니맨 공격수다.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과거 축구 게임의 유망주로도 명성을 알렸다.
지난 여름 중동의 알 가리파에 입단한 벨포딜은 최근 충격적인 사건에 연루됐다. 바로 자신의 15살 여동생을 죽이려고 한것.
르 파리지앵은 "벨포딜은 지난 5일 파리에 있는 부모님 집에서 체포됐다. 앞서 그의 여동생이 경찰에 전화를 걸어 오빠가 자신의 목을 졸라 죽이려고 했다고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제로 여동생의 목에서 졸린 자국과 긁힌 자국을 발견했다"라면서 "벨포딜은 경찰의 심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벨포딜의 여동생은 아직 고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르 파리지앵은 "벨포딜은 경찰 조사관과 만나야 한다. 파리 검찰청이 48시간 안에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 선수 본인은 혐의를 부인하고 나섰다. 벨포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동생을 목 졸라 죽이려고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 둘 다 사이가 좋다"라고 SNS에 루머를 부인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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