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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3년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다니엘 알트마이어(24, 독일, 세계 랭킹 79)에게 2-3(7-6<7-0> 6-7<7-9> 6-1 6-7<4-7> 5-7)으로 졌다.
시너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 세계 랭킹 1위)와 남자 테니스의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을 제외한 3개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8강에 오른 그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이었다.
그러나 2회전에서 무려 5시간 26분간 진행된 혈투 끝에 패해 이번 대회 일정을 마쳤다.
알트마이어는 작년 4개 그랜드슬램 대회서 모두 1회전에서 떨어졌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도 1회전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프랑스오픈에서는 '대어' 시너를 잡으며 3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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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프리츠(25, 미국, 세계 랭킹 8위)는 2회전에서 아르튀르 랭데르크네슈(27, 프랑스, 세계 랭킹 78위)를 3-1(2-6 6-4 6-3 6-4)로 꺾고 3회전에 올랐다.
프리츠는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4,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23위)와 3회전에서 맞붙는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4강에 올랐지만 발목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던 알렉산더 츠베레프(26, 독일, 세계 랭킹 27위)도 2회전을 통과했다. 츠베레프는 2회전에서 엘렉스 몰칸(25, 슬로바키아, 세계 랭킹 86위)을 3-0(6-4 6-2 6-1)으로 제압했다.
츠베레프의 3회전 상대는 지난해 US오픈 4강 진출자인 프랜시스 티아포(25, 미국, 세계 랭킹 1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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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시드인 시비옹테크는 왕신우(21, 중국, 세계 랭킹 80위)와 3회전에서 맞대결한다.
작년 윔블던 우승자이자 올해 호주오픈 준우승자인 엘레나 리바키나(23, 카자흐스탄, 세계 랭킹 4위)는 린다 노스코바(18, 체코, 세계 랭킹 50위)를 2-0(6-3 6-3)으로 누르며 3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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