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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1871억 공격수 자리 못 잡고 또 임대 떠난다…"뉴캐슬·PSG가 영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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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주앙 펠릭스(23)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펠릭스가 첼시 잔류를 원했으나 실패한 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신임 감독은 첼시에서 임대 생활을 마친 펠릭스를 붙잡아 두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첼시에 남길 바랐던 펠릭스의 행방은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불화 끝에 지난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났다. 구단은 펠릭스를 영입할 팀을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완전 이적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또 다른 임대 이적 가능성을 바라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뉴캐슬은 펠릭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은 펠릭스가 원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걸림돌이 있다. 바로 거액의 몸값이다. 이 매체는 "첼시는 약 900만 파운드(약 147억 원)의 임대 이적료와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로 펠릭스와 계약했다. 이 금액은 뉴캐슬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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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는 포르투갈 벤피카 유스 시절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아 '제2의 호날두'라는 수식어를 얻은 선수다.

2018-19시즌 벤피카 1군에 데뷔한 그는 2019년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역대 최고액인 1억 1,400만 파운드(약 1,871억 원)에 달했다.

그러나 거액의 몸값을 증명하지 못했다. 총 131경기에 출전해 34골 18도움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비중이 더 줄어들었다. 20경기 동안 5골 3도움을 기록 중인데, 선발 출전이 11경기에 그쳤다. 라리가에서는 7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시메오네 감독과 불편한 관계 속에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결국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로 이적했다. 그는 이적 후 20경기 동안 4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16경기 중 11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팀 내 영향력을 드러냈다. 첼시의 성적이 떨어졌지만 펠릭스는 이적 후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펠릭스는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서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새로운 감독인 포체티노는 펠릭스와 함께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펠릭스의 이적료를 8,700만 파운드(약 1,428억 원)로 책정하며 매각에 나서고 있다.

한편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뉴캐슬뿐만 아니라 파리 생제르맹도 펠릭스에게 영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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