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신임 감독. /OK금융그룹 배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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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OK금융그룹이 29일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오기노 마사지(53)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오기노 감독은 1988~2010년 선수 생활 당시 아시아 배구를 대표하는 수비형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했다. 올림픽 2회(1992, 2008년), 세계선수권 대회 3회(1990, 1998, 2006년) 출전 경험도 있다. 현역 시절 한국과 일본 남자배구가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상황에서 한국 선수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왔다고 한다. 2010년 은퇴 후에는 친정 팀인 일본 리그 산토리 선버즈 지휘봉을 잡아 2012년까지 팀을 이끌었고, 2017년 다시 부임해 2019년까지 감독직을 맡았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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