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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하이브의 신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보는 재미가 넘치는 음악으로 K-팝 시장에 야심찬 승부수를 띄운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운학, 이한)는 오는 30일 오후 6시에 첫 번째 싱글 ‘WHO!’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한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과 26일 트리플 타이틀 중 ‘돌아버리겠다’와 ‘One and Onl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음원보다 영상으로 음악을 먼저 알렸다.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것은 청각적 요소만큼이나 시각적인 표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팀의 지향점에 따른 것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옆집 소년들’이라는 팀명처럼 일상 속의 꾸밈없는 이야기를 주제로 ‘보는 재미가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 이를 반영하듯 ‘One and Only’ 뮤직비디오에는 이번 싱글을 관통하는 오브제인 ‘문’을 활용한 독창적인 퍼포먼스가 이채롭게 펼쳐졌다.
여기에 ‘TOMBOY’, ‘아무노래’,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 ‘움직여 (MOVE) (Prod. by ZICO)’ 등을 히트시킨 팝타임(Pop Time)이 메인 프로듀서로 나서 이들을 지원사격한다. 팝타임은 포인트 안무 구간을 잘 살리는 음악으로 대중적인 성공을 다수 거둔 인기 프로듀서다. 팝타임과 보이넥스트도어는 ‘보는 음악’의 매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오히려 심플하고 듣기 편한 사운드를 제시하며 결이 다른 K-팝을 선보인다.
이들의 영상은 데뷔 전부터 유튜브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2023년 대형 신인의 등장을 예약했다. 지난 24일 ‘돌아버리겠다’ 뮤직비디오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덴마크, 인도네시아, 홍콩, 핀란드 총 6개 국가/지역의 음악 카테고리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다.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시청자들은 곳곳에서 드러나는 멤버들의 끼와 유쾌한 분위기에 호평을 보냈다. 특히 각자의 개성을 강조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추구하는 퍼포먼스가 신선함을 불러일으켰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와 KOZ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6인조 보이그룹이다.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음악에 담아 자유롭게 표현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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