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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강인만 빛난 마요르카였다.
마요르카는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알메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로스 후에고스 메디테라네오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5라운드에서 알메리아에 0-3으로 패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마요르카는 12위에 머물렀다.
이강인은 5-4-1 포메이션의 좌측 윙어로 선발 출장했다. 시작부터 이강인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4분 라이코비치의 킥이 공간으로 침투하는 이강인에게 단번에 연결됐다. 이강인이 좋은 기회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
이후 마요르카는 알메리아의 일방적인 공세에 시달렸다. 전반 12분 알메리아의 공격 과정에서 마요르카 수비진의 집중력이 흔들렸다. 문전 앞에서 기다리던 라자로를 놓치면서 마요르카는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마요르카는 반전의 계기를 확실하게 마련하지 못했다. 전반 21분 오랜만에 나선 공격도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바바의 슈팅은 정확도가 너무 떨어졌다. 이강인은 계속해서 개인 역량을 발휘하면서 마요르카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었지만 동점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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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요르카는 전반 41분 상대 크로스 공격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라자로에게 2번째 실점을 내줬다. 전반전은 이대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부터 알메리아가 위협적인 공격을 시도하면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요르카는 전혀 반격하지 못했다. 끝내 후반 13분 추가 실점이 나왔다. 이번에도 라자로였다. 알메리아의 역습이 빠르게 전개되는 동안 마요르카 수비는 완전히 흔들렸고, 라자로가 또 득점포를 가동했다.
결국 마요르카는 이강인, 무리키 등 주전 선수들을 빼며 자체적으로 항복을 선언했다. 이후 잠잠하던 경기는 마요르카의 완패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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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마요르카의 패배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이강인은 마요르카 선수 중 유일하게 평점이 7점이 넘었다. 이강인 혼자 7,5점을 받으면서 패배에도 불구하고, 가장 활약상이 좋았다.
체력을 안배했고 그렇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 후반 41분 로드리게스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고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알메리아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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