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시비옹테크 VS 리바키나, WTA 투어 로마오픈 8강에서 맞대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현 여자테니스 최강자인 이가 시비옹테크(21, 폴란드, 세계 랭킹 1위)와 '윔블던 퀸' 엘레나 리바키나(23, 카자흐스탄, 세계 랭킹 6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마오픈 8강에서 맞붙는다.

시비옹테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WTA 투어 마스터스 1000대회 이탈리아 로마오픈 단식 16강전에서 돈나 베키치(26,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24위)를 2-0(6-3 6-4)으로 물리쳤다.

시비옹테크는 올해 WTA 투어 500대회인 카타르 오픈과 독일 포르셰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마스터스 1000대회인 두바이 챔피언십과 마드리드 오픈에서는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그는 이번 로마오픈에서 올해 첫 마스터스 1000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이는 리바키나다. 리바키나는 16강전에서 마르케타 본드루소바(23, 체코, 세계 랭킹 70위)를 2-0(6-3 6-3)으로 제압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비옹테크와 리바키나는 상대전적에서 리바키나가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2021년 체코 오스트라바오픈 8강전에서는 시비옹테크가 2-0(7-6<7-5> 6-2)으로 이겼다. 그러나 올해 호주오픈 16강전에서는 리바키나가 2-0(6-4 6-4)으로 설욕했다.

지난 3월 열린 BNP 파리바오픈 준결승에서도 리바키나가 2-0(6-2 6-2)으로 시비옹테크를 제압했다.

엘레나 오스타펜코(25, 라트비아, 세계 랭킹 8위)도 16강전에서 다리아 카사트키나(26, 러시아, 세계 랭킹 9위)를 2-1(6-4 4-6 6-0)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오스타펜코는 파울라 바도사(25, 스페인, 세계 랭킹 35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중국 여자 테니스의 떠오르는 별 정친원(20, 세계 랭킹 21위)은 이번 대회 8강에 올랐다. 그는 4강 진출을 노렸지만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26, 러시아, 세계 랭킹 5위)에게 1-2(6-3 3-6 4-6)로 패해 8강에서 탈락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