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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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은 16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의 신고를 활성화하고, 유사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마약범죄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자 마련됐으며, 대구경찰청을 비롯해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대구수성경찰서(서장 김영수), 시교육청, 대구지구JC,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청소년들이 SNS 등을 통해 ‘마약’이라는 단어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지난 4월 초 발생한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이후 마약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이 최고조인 상황에서 대구경찰청은 마약범죄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청장을 단장으로 합동추진단을 구성해 수사력을 집중하는 한편, 유사 피해 예방을 위해 청소년 대상 ‘마약나뽀’(NOT! FOUR) 교육 및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마약나뽀’(NOT! FOUR)는 호기심으로 마약 관련 인터넷 등 검색하지 않기 고수익 미끼로 한 드라퍼(마약 운반책) 안 하기 SNS 등을 통해 모르는 약물 구매 안 하기 친구에게 모르는 약물 권하지 않기 등의 내용으로 수성구를 시작으로 대구 전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중심이 되어,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마약범죄의 피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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