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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옹테크, WTA 투어 로마오픈 16강행…고프-가르시아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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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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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21, 폴란드)가 로마오픈(Internazionali BNL d'Italia) 16강에 진출했다.

시비옹테크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WTA 투어 마스터스 1000대회 이탈리아 로마오픈 단식 3회전(32강)에서 레시아 추렌코(33,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68위)를 1시간 16분 만에 2-0(6-2 6-0)으로 완파했다.

올해 호주오픈 16강에서 탈락한 시비옹테크는 WTA 투어 500대회인 카타르 오픈과 독일 포르셰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마스터스 1000 대회인 두바이 챔피언십과 마드리드 오픈에서는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그는 이번 로마오픈에서 올해 첫 마스터스 1000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시비옹테크는 돈나 베키치(26,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24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둘의 상대 전적은 시비옹테크가 3승 무패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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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리바키나(23, 카자흐스탄, 세계 랭킹 6위)는 3회전에서 안나 칼린스카야(24, 러시아, 세계 랭킹 55위)에게 1세트 기권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리바키나는 16강에서 마르케타 본드루소바(23, 체코, 세계 랭킹 70위)와 맞붙는다. 이 경기의 승자는 4강 진출을 놓고 시비옹테크와 대결한다.

세계 랭킹 4위 코코 고프(19, 미국)는 마리 부즈코바(24, 체코, 세계 랭킹 38위)에게 1-2(6-4 2-6 2-6)로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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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WTA 파이널 우승자인 캐롤라인 가르시아(29, 프랑스, 세계 랭킹 4위)도 카밀라 오소리오(21, 콜롬비아, 세계 랭킹 100위)에게 0-2(4-6 4-6)로 덜미가 잡혔다.

2회전에서 세계 2위 아리나 사발렌카(24, 벨라루스)를 이긴 소피아 케닌(24, 미국, 세계 랭킹 134위)도 안헬리나 칼리니나(26,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47위)에게 0-2(4-6 2-6)로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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