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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한화, 수베로 감독 경질…신임 감독 최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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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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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188672

<앵커>

프로야구 한화가 전격적으로 감독을 교체했습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경질하고, 신임 사령탑으로 최원호 2군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는 어제(11일) 수베로 감독과의 결별을 긴급 발표했습니다.

팀이 2년 연속 최하위, 올해도 9위에 머물자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은 겁니다.

로사도, 케네디 코치 역시 수베로 감독과 함께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2020시즌 도중 감독대행직을 맡았다가, 이듬해부터 2군을 지휘해 온 최원호 신임 감독은 오늘 SSG전부터 1군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수베로 감독이 마지막으로 팀을 이끈 삼성과 경기에서, 한화는 투타 조화를 이루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3대 0으로 앞선 6회, 노시환이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노시환은 최근 두 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대체 선수로 합류해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외국인 투수 산체스는 4이닝 무실점으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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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에이스 구창모의 호투를 앞세워 KT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구창모는 7회 원아웃까지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5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7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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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임찬규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오스틴의 결승타로 키움을 눌렀고, 선두 SSG는 3대 3으로 맞선 9회, 박성한의 2타점 적시타로 KIA를 잡고 2연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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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연장 접전 끝에 두산을 잡고 2연승을 올렸습니다.

6대 6으로 맞선 연장 10회, 2아웃 1루에서 노진혁이 좌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전영민 기자(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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