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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울산광역시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초·중·고등학교 선수 1천639명이 육성종목(5종목), 보급종목(10종목), 시범종목(1종목), 전시종목(1종목) 등 총 17개 종목에 참가합니다.
임원과 관계자를 포함해 3천479명이 선수단 등록을 마쳤습니다.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정식 종목인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등 5개 종목은 엘리트대회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보급종목은 체육활동 저변확대에 무게를 둬, 생활체육대회 방식으로 열립니다.
개회식은 '꿈꾸는 고래들이여, 희망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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