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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호 골+MOM' 이강인을 외면하다니!...라리가 32R 베스트11에 빠진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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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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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틀레틱 빌바오전 미친 활약을 한 이강인은 다른 선수들에게 밀렸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3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뽑았다. 이강인은 없었다. 이강인은 빌바오를 상대로 득점을 터트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 내용도 최고였다. 드리블 성공 6회 등을 기록하면서 레알 마요르카 공격을 이끌었다. 거친 압박에도 잘 풀어내면서 맹위를 떨쳤다.

리그 6호 골이었다. 득점을 추가하면서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 10개(6골 4도움)에 도달하게 됐다. 왜 다수의 팀들이 자신을 원하는지 다시 한번 증명했다.

마요르카는 극장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하지 못했어도 이강인은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최고 평점을 받았다. 라리가 공식 SNS 등 스페인 내에 관심이 이어졌고 스페인 '마르카'도 유일하게 별 3개를 줬다. 호세 코페테는 경기 후 SNS에 이강인이 태그된 게시물을 올렸다. "Que bueno eres amigo(넌 정말 좋은 친구야)"라고 하면서 "Seguimos(가보자)"란 글을 올리며 이강인을 추켜세웠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 선수를 칭찬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강인은 내가 마요르카에 온 이후로 가장 좋은 순간을 보내고 있다. 매 경기 확인하는 중이다. 이강인과 함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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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많은 이들이 극찬한 이강인이지만 '풋몹'은 외면했다. 대신 예레미 피노(비야레알), 다니 세바요스(레알 마드리드), 테테 모렌테(엘체)가 구성했다. 피노는 셀타 비고전에 선발 출전해 2도움을 올리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세바요스는 알메리아전에 나와 중원에서 맹활약을 했다. 1도움을 올려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세바요스 활약 속 레알은 4-2 승리를 기록했다.

모렌테는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귀중한 선제골을 올렸고 그 득점을 바탕으로 엘체는 4-0 대승을 거뒀다. 세 선수와 함께 사무엘 잭슨(비야레알),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앙투완 그리즈만, 호세 히메네스(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블로 가사니가(지로나)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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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몹, 라리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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