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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르세라핌이 블랙핑크 기록을 깼다. 신보 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 첫 정규앨범 '언포기븐'(UNFORGIVEN)은 발매 하루 만인 지난 2일 총 102만 4,034장이 팔렸다.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직전 음반인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40만 장)보다 2배 이상 증가한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특히 102만 장은 블랙핑크가 보유하고 있던 첫날 음반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 블랙핑크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101만 장을 넘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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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초동(앨범 발매 일주일 간 판매량) 스코어에 관심이 쏠린다. 르세라핌은 이번 앨범 선주문량 138만 장을 돌파했다. 일찌감치 100만 장이 팔린 만큼 호성적이 기대된다.
음원 성적도 인상적이다. '언포기븐'은 국내외 차트 최상위에 올랐다. 벅스 실시간 차트에선 1위(10시 기준)를 달리고 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선 3위(1일)로 진입했다. 전 세계 14개 국가/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뮤직뱅크', '인기가요' 등에 출연한다.
<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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