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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개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이강인이 리그 6호 골을 터뜨리며 스페인 프로축구 진출 후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습니다.
이강인은 빌바오와 홈 경기에서 후반 13분 선제골을 넣었고, 마요르카는 1대 1로 비겼습니다.
최근 3경기 3골 상승세를 이어가며 모두 6골 도움 4개, 라리가 입성 후 처음으로 공격 포인트 10개를 넘겼습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양 팀 최고인 평점 8.42를 받았습니다.
이강인은 또 라리가 '올해의 미드필더' 후보 18명에 이름을 올려 발베르데 등과 수상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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