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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빌보드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방시혁은 4월호 커버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번 주제는 ‘K팝의 미래’다. 방시혁은 K팝의 가파른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발탁됐다.
방시혁 의장과 함께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 QC 미디어 홀딩스의 피에르 ‘P’ 토마스, 케빈 ‘코치 K 리’와 함께 촬영한 사진도 실었다.
빌보드는 방시혁 의장을 ‘여러 차례의 메가 딜로 음악 비즈니스를 재편하고 있는 인물’, ‘기업가이자 여전히 작곡과 프로듀싱을 하고 있는 창작자’로 소개했다.
방시혁 의장과 나눈 인터뷰도 올렸다. 방시혁은 K팝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선도하기 위한 성장 전략을 밝혔다.
글로벌 음반사 및 매니지먼트사와의 제휴, 기술과의 융합 등을 성장 돌파구로 짚었다. "글로벌 음악 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 시스템,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멀티 레이블 체제’ 하에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레이블을 확보하겠다”며 “이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가속화해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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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간 과정도 소개했다. 하이브는 지난 2021년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했다.
지난 2월에는 QC 미디어 홀딩스를 인수, 힙합 장르로 외연을 확장했다. 또한 라틴 음악으로의 장르 확장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
글로벌 아티스트 데뷔를 계획 중이다. 방시혁 의장은 “유니버설뮤직그룹 게펜 레코드와 협업해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이브의 또 다른 성장 전략 키워드로 ‘기술의 융합’을 꼽았다. 플랫폼과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강소 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수 및 투자를 지속해 나갔다.
또, 팬과 대중의 음악 경험을 고도화할 융합의 결과물을 점진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중에는 음악과 기술을 융합한 신개념 프로젝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빌보드는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유의미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인물을 매월 선정한다. 발탁된 인물로 매거진 커버를 장식한다.
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설 뮤직 그룹 CEO, 조디거슨 유니버설 뮤직 퍼블리싱 그룹 CEO, 다니엘 에크 스포티파이 창업자 겸 CEO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사진출처=빌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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