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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카데나세르'는 26일(한국시간) "라호즈와 카를로스 델 세로가 다음 시즌 라리가에서 휘슬을 불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만 주심에서 물러나는 대신 비디오 판독(VAR) 심판으로 경력을 이어갈 여지는 있다.
라호즈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수준 미달이다. 이런 심판을 월드컵에 투입해서는 안 된다"라고 공개적으로 저격했던 주심이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 경기를 맡아 무려 18장의 경고를 꺼내 말썽을 일으켰다.
라호즈 주심은 평소에도 악명이 높았다. 라리가 280경기 이상 도가 지나친 판정으로 경기를 더 과열시키고 흐름을 자주 끊는 스타일이다. 월드컵에서 큰 비판을 받고도 주 무대인 라리가로 넘어와서 더욱 카드를 꺼내는데 망설이지 않았다.
지난해 연말 바르셀로나와 에스파뇰의 카탈루냐 더비에서 15개의 옐로카드와 2개의 레드카드를 꺼냈고, 1월 코파 델 레이에서는 2초 간격으로 경고를 연달아 주는 권위적인 행동으로 세비야의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을 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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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호즈는 2008년부터 주심 경력을 이어온 베테랑으로 라리가 280경기 이상 참여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유로2020, 러시아 월드컵과 카타르 월드컵까지 굵직한 이벤트에도 참가한 심판이다. 그러나 카드를 난사하는 특별한 스타일이 악평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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