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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맨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전에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아웃맨은 맹타를 휘둘렀다. 5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팀의 9-4 승리를 이끌었다.
아웃맨은 최근 다저스 타자 중 가장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안타 9개, 4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이다. 시즌 타율은 0.314(70타수 22안타) 7홈런 1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21로 신인답지 않게 타석에서 제 스윙을 하며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최근 아웃맨의 활약을 조명했다. “아웃맨은 빅리그 신인 중 가장 많은 7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또 다저스 구단 역사상 최초로 3~4월 홈런 7개를 때려낸 신인이며 2019년 8월 윌 스미스의 8홈런 이후 한 달간 가장 많은 홈런을 친 다저스 신인이기도 하다”고 썼다.
이어 “아웃맨은 22경기에서 홈런 7개를 치고 있다. 남은 시즌 지금의 활약이 계속되지 않을 수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타자가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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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는 스프링캠프에서 5할이 넘는 장타율을 기록하며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이후 개막 엔트리부터 합류해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아웃맨은 경기 뒤 올 시즌을 돌아보며 “정말 좋은 시즌 출발이다. 좋은 플레이를 해 팀이 승리하도록 돕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저스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 출신인 프랜차이즈 스타 코디 벨린저(28·컵스)를 방출했다. 외야진에 공백이 생길 수 있었지만, 그 자리를 특급 유망주 아웃맨으로 채워 고민을 덜어냈다. 특급 유망주 아웃맨이 올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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