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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하성 5경기 연속 침묵…경기 후반 대타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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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3회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놀란 김하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5경기 연속 침묵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치른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8회초 타석에서 맷 카펜터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이래 최근 5경기에서 15타수 무안타의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시즌 타율은 0.197로 하락했다.

이날에도 방망이에 공을 제대로 맞히지 못해 3회 유격수 땅볼, 6회 삼진으로 각각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단 2안타에 묶여 애리조나에 0-9로 대패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한 홈경기에 대주자로 출전했고, 팀은 4-2로 이겨 5연승을 구가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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