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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강인이 유럽 5대리그(스페인, 잉글랜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됐다.
마요르카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에 위치한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올해 원정 첫 승과 함께 10승 7무 12패(승점 37)로 11위에 위치하게 됐다.
이날 경기 이강인은 그야말로 훨훨 날았다. 여전히 자신의 장기 중 하나인 탈압박을 보여주며 셀타 비고 수비진들을 농락했고, 수비 가담도 매우 적극적으로 해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특히 전반 15분 이강인의 장점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왔다. 이강인은 좌측에서 상대 수비 2명이 압박을 가하는 상황에서 유려하게 풀어 나온 뒤 키패스를 찔러 넣었다. 이를 은디아예가 받아 곧바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지만, 슈팅이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외에도 이강인은 계속해서 팀의 공격을 이끌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볼 터치 64회, 패스 성공률 73%, 키패스 4회, 크로스 9회(3회 성공), 결정적인 기회 창조 1회, 드리블 시도 13회(9회 성공), 경합 20회(12회 성공), 공중볼 경합 3회(3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9.1점을 부여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또 하나의 역사를 쓰기도 했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이강인은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9개의 드리블 돌파에 성공했다. 2009년 12월 곤살로 카스트로(오사수나 상대 11회) 이후 마요르카 선수의 라리가 경기 최다 드리블 돌파 성공 기록이다"라며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이러한 활약에 유럽 5대리그 베스트 일레븐에도 이름을 올렸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유럽 5대리그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평점 9.1점을 받은 이강인은 당당하게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 이외에도 킬리안 음바페(9.2점), 올리 왓킨스(9.7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8.5점) 등이 포함됐다.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에도 포함됐다. 이강인은 앙투안 그리즈만(9.1점)과 함께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카림 벤제마(8.3점), 호드리구(8.2점), 에데르 밀리탕(8점) 등이 포함됐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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